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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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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호 용전들노래

우리 옛것을 보고, 배우고, 즐기는 전통문화관입니다.

용전들노래

지정명칭
용전들노래
지정일자
2014년 7월 26일
보유단체
용전들노래보존회

종목소개

 용전들노래는 북구 용전동 일대에서 불리워지는 들노래다. 용전은 광주광역시 동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도심 속의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영산강 상류의 드넓은 농토를 끼고 있다. 들노래란 벼농사나 밭농사의 힘든 작업을 공동으로 하며 풍물과 함께 부르는 노래이다. 노래를 부르면서 일의 능률을 높이며 힘든 일을 힘들지 않도록 해 주는 기능을 한다.
 용전들노래는 예로부터 이웃과 이웃의 농군들이 함께 모여 품앗이를 하며 불렀던 노래로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농요라 할 수 있다.

보유단체 소개

용전들노래보존회

용전들노래보존회

 용전들노래는 용전마을에 전승돼 오는 노동요다. 벼농사를 지을 때 농민들이 두레나 품앗이 등 집단을 이뤄 일하면서 부르며 모판 만들기, 논매기 등 논농사의 모든 과정이 담겨있다.  용전들노래보존회는 지난 1960년대까지 구전돼 오던 용전에서 행해지는 들노래를 1998년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고증으로 재현했다. 급격한 농촌의 변화로 들노래를 접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오랜 기간 전통의 소리를 되살린 전승 기량을 인정받았다.
전승계보
앞소리꾼: 정종석 - 김동언 - 정영을, 김양숙
인정일자
2014년 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