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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판소리 동초제

우리 옛것을 보고, 배우고, 즐기는 전통문화관입니다.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

지정명칭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
지정일자
2000년 5월 16일
보 유 자
방성춘

종목소개

 동초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의 예능보유자였던 판소리의 명창 동초(東超) 김연수가 1930년대 초 여러 판소리 명창들의 소리 중 좋은 점만 골라 창시하였다.
 동초제는 가사와 문학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사설(辭說)이 정확하고 너름새(동작)가 정교하며, 붙임새(장단)가 다양하다. 또한 가사 전달이 확실하고 맺고 끊음이 분명한 특징이 있다.

보유자 소개

방성춘

방성춘

 방성춘은 광주광역시 출신의 판소리 여성 명창이다. 13세에 어머니의 권유로 박동실의 동생 박영실의 제자인 박채선에게 〈춘향가〉를 배우면서 판소리 공부를 시작했다. 18세에 공대일에게 〈흥보가〉, 23세에 정광수에게 〈흥보가〉와 〈수궁가〉를 익혔다. 28세부터 본격적으로 오정숙에게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를 전수받았다. 42세에 〈춘향가〉, 44세에 〈심청가〉, 46세에 〈흥보가〉를 완창했다.
 그가 부르는 〈춘향가〉는 김연수-오정숙으로 이어지는 바디이다. 중앙성이 좋고, 수리성에 굵은 목구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춘향가〉 가운데 ‘이도령이 춘향집 찾아가는 대목’의 잉애걸이나 완자걸이, ‘사랑가’나 ‘옥중가’의 비성, ‘이별가’의 타루치는 목 등은 그가 자주 구사하는 붙임새이다.
전승계보
김연수 - 오정숙 - 방성춘
인정일자
2000년 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