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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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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탱화장

우리 옛것을 보고, 배우고, 즐기는 전통문화관입니다.

탱화장 幀畫匠

지정명칭
탱화장
지정일자
1985년 2월 25일
보 유 자
송광무

종목소개

 불교적인 소재와 교리를 경건하고 아름답게 그린 그림을 탱화라 하고, 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화승(畵僧) 또는 탱화장이라 한다. 이 탱화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유입되기 시작한 삼국시대 때부터 시작되어 조선 후기 전쟁으로 파괴된 사찰들을 새로 고치면서 더욱 성행하였다.
 탱화는 종종 사찰에서 쓰이는 모든 그림을 의미하는 불화(佛畫)와 혼용되기도 하지만 엄밀하게는 법당에 예배용으로 거는 좁은 의미의 불화만을 가리킨다. 유독 사찰이 많은 전라도 지역은 뛰어난 화승이 많이 배출되었다.

보유자 소개

송광무

송광무

송광무는 부친인 탱화장 송복동으로부터 불사 전반의 기능을 이어받았다. 백양사, 선운사 등 전국 100여 개의 사찰에서 탱화, 단청, 조상(불상), 개금(불상에 금칠을 다시 함)을 하였다. 굵기가 다양한 선을 통해 동세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다양한 인물의 등장과 해학성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석채와 천연염료인 쪽을 사용하는데 능하다. 최근에는 제작기법이 전승되지 못한 천연석채의 복원을 위해 재료의 발굴과 재현 작품을 통해 전통 불화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승계보
박석초 - 송복동 - 송광무
인정일자
2012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