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것을 보고, 배우고, 즐기는 전통문화관입니다.
글쓴이 : 전통문화관
머리에는 쭈구러진 갓을 쓴 채 허름한 도포를 걸치고, 덥수룩한 수염에 지팡이로 쓰일 긴 막대기를 손에 쥔 심봉사 분장을 한 소리꾼이 “아이고 내딸~”소리를 하며 등장. 이후 치맛자락을 손으로 움켜잡은 채 주근깨와 입술을 과장되게 그린 코믹한 모습의 뺑덕어멈이 갑자기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