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것을 보고, 배우고, 즐기는 전통문화관입니다.
글쓴이 : 전통문화관
조선 순조시절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황후의 40세 탄신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궁중무용으로 따뜻한 봄날 꾀꼬리가 지저귀는 모습을 우리 고유의 몸짓으로 표현한 춤이다. 좁은 화문석위에서 느리게 혼자 추는 독무로 꾀꼬리를 상징하는 앵삼을 입고 머리에 화관을 쓰고 오색한 삼을 흩뿌리며 추는 단아한 모습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미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화사한 봄날의 꾀꼬리를 떠오르게 하는 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