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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작성일 : 2025-02-25 / 조회 : 48

낭독극 오발탄

 글쓴이 : 윤여송 트위터 페이스북 C공감

배우의 소리를 타고

문자가 옷을 입고 날개를 달다.

 

작가 이범선이 1959년 발표한 오발탄은 전후 한국문학의 백미로 꼽히는 작품이다.

격동기 사회적 부조리 속에서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실향민의 삶을 통해 시대적 고통과 아픔을 적나라하게 그린 네오리얼리즘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원작/ 이범선

구성,낭독/ 윤여송

장소/ 극단예린소극장

일시/ 2025.3.1. - 30.

      (평일/ pm7:00. 토.일/ pm3:00)

관람료/ 10,000원

문의/ 010-4123-6080

예매/ 네이버 폼 https://form.naver.com/edit/vvd27JgbWLHJMbvBVin_xg

 

낭독극 오발탄은

방송국 스튜디오 같은 무대에서  오직 배우의 소리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한다.

공기의 파동을 타고 날아간 소리가 관객의 고막에 살포시 앉았을 때

배우의 소리는 관객의 상상을 통해 생명을 얻고 드라마응 완성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

반달이 노를 저어 은하수를 건너고

매화 가지 소복이 쌓인 눈이 녹아

붉은 꽃 한 송이 봉긋 솟아 오르는

사랑 가득한 어느 저녁에

 

이른 밥상을 물리고 온 가족이 두루 앉아

트랜지스터 라듸오에서 흘러 나오는

연속극에 귀를 기울이며 행복을 나누던

가난했지만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던

추억의 시간을 소환하고자 한다.